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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경제2

최저임금 이대로 괜찮은가?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휴수당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시급이 이미 1만 원을 넘었다는 것을 모른다. 현행 근로기준법에는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해당 주에 하루는 일을 하지 않고도 돈을 받을 수 있는 ‘주휴수당’이란 개념이 있다. 이 주휴수당을 받게 될 경우 시급은 총 ‘10030원’으로, 이미 대한민국 근로자들의 시급은 1만 원을 넘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도 대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최저임금 1만 원으로 인상’은 다른 후보들도 내세웠던 공약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 속도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었다. 당시 문재인 후보는 ‘2020년도까지 1만 원으로 인상’이 공약이었고, 홍준표와 안철수 후보는 ‘2022년도까지 1만 원으로 인상’이 공약이었.. 2020. 4. 27.
간편함을 나눔으로? ‘제로페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의 혜택은 높이는 선순환 공유 플랫폼” 요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간편결제의 사용이 잦아지다 보니 현금결제가 자연스레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심지어 한 대학가에 있는 스타벅스에서는 현금을 내자 현금은 받지 않고 있다며 카드 결제를 부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프랜차이즈 매장 같은 경우는 카드 수수료 부담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소상공인의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개별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이 반복되어 쌓이게 되면 카드 수수료 부담을 지는 소상공인에게는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흔히 동네 음식점이나 지하상가를 가더라도 카드가와 현금가를 다르게 책정하고 현금가를 더 저렴하게 하여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듯한 모습을 .. 2020. 4. 27.